[의료산업 소식] 서울리거, 홍콩 현지법인 설립 外

기사승인 2017-03-10 16: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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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리거 해외시장 공략 박차, 홍콩에 현지법인 설립=병원경영지원 기업 서울리거(대표이사 이장우)는 홍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을 완료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앞서 서울리거는 지난해 12월 홍콩 최대의 에스테틱 메디컬 서비스 기업인 유니언 메디컬 헬스케어(UMH, Union Medical Healthcare Limited) 그룹과 홍콩시장 진출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홍콩 내 쁘띠성형 클리닉 프랜차이즈 사업 전개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서울리거 홍콩법인은 서울리거에서 100% 출자한 홍콩 단독법인이다. 이후 홍콩 및 아세안 국가 사업 활동 시 지주회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법인장에는 지난 홍콩 UMH 그룹과의 MOU 체결을 주도했던 최병철 전무가 선임됐다.

회사 관계자는 “홍콩 현지법인 설립은 국내와 달리 영리병원 사업이 가능한 해외 의료시장 진출이 가시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홍콩뿐만 아니라 중국 본토 및 싱가포르, 베트남 등의 동남아 시장에도 지속적으로 진출하여 아시아 최대 에스테틱 메디컬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 한화 이글스와 공식 뉴트리션 후원 협약=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지사장 김충훈)는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인 팀유사나를 통해 국내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와 공식 뉴트리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시즌 동안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건강기능식품들을 지원한다. 또한 한화 이글스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내에 브랜드 펜스광고도 설치한다.

김충훈 지사장은 “한화 이글스와의 파트너십은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가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앞으로 팀유사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후원에 앞장서며 국내에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팀유사나 활동을 통해 프로야구 외에도 동계스포츠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유도 등의 선수들에게 과학에 기반한 고품질의 건강기능식품들을 지원하고 있다.

[의료산업 소식] 서울리거, 홍콩 현지법인 설립 外◎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 창립 17주년=임상시험수탁기관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대표 이영작, LSK Global PS)는 지난 8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본사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새로운 조직문화 선포식을 열었다.

행사는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의 기념사와 장기 근속자 시상과 함께 유연근무제 전사 확대 도입 등 새로운 인사조직 제도가 발표됐다. 직위와 연차 등에 따른 새롭고 다양한 보상과 혜택 제도 등에 대해서도 회사에 대한 만족감과 동기부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영작 대표는 “LSK Global PS와 함께한 직원들의 뛰어난 역량과 열정, 노력으로 지난 17년 동안 수 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헤치고 110건이 넘는 글로벌 임상을 비롯해 지금까지 800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국내 최대의 원스톱 풀서비스 임상시험수탁기관이 됐다”며 “그간 쌓아온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LSK Global PS의 비전을 실현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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