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전통시장 먹을거리 안전을 지켜라”

입력 2017-03-28 15: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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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청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에서는 민간인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2인 1조로 편성, 신매시장 등 8개 전통시장을 순회하면서 식품제조가공(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판매업소 등의 위생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가공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임의 연장, 위·변조 행위 ▲진열, 보존, 보관상태(냉장·냉동)의 기준·규격 준수 여부 등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계기로 전통시장 위생 수준 향상 및 제조·가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안전한 식품 공급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