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모저모] 서울성모병원 16일 ‘위암’ 공개 강좌 실시 外

기사승인 2017-05-10 13: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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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성모병원 16일 위암 공개 강좌 및 식단전시회 열어=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승기배)은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일반인들을 위한 위암강좌 및 식단전시회를 연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이며 폐암과 더불어 암으로 사망하는 주요 원인이다. 이번 강좌는 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가 위암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여과 없이 쏟아지는 의학정보로부터 올바른 의학상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위암의 원인에서 최신 로봇 치료법, 치료 후 관리까지 위암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강의하며,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풀어 줄 예정이다.

강의는 박조현 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장의 ‘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 소개 및 위암치료성적’, 외과 김지현 교수의 ‘위수술 후 관리 및 정기검진’, 외과 이한홍 교수의 ‘로봇수술을 비롯한 위암의 최신수술법’, 소화기내과 박재명 교수의 ‘서울성모병원의 내시경 위암치료’, 종양내과 김인호 교수의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박조현 센터장은 “이번 건강강좌는 제한된 진료시간 때문에 충분히 설명 드리지 못했던 궁금한 사안들을 상세히 설명드릴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 이모저모] 서울성모병원 16일 ‘위암’ 공개 강좌 실시 外◎순천향대천안병원 이상미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 수상=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핵의학과 이상미 교수(사진)가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로부터 ‘2017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종양핵의학분야의 전문가다. 왕성한 학술활동을 통해 핵의학을 이용한 암치료 관련 다양한 연구성과를 거뒀다. 국제학술대회에도 10회 이상 초청돼 전 세계 의료인들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유수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SCI급 논문도 30여편에 달하며, 특히 위암의 핵의학치료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이 교수는 최근에도 연구논문 ‘Diagnostic performance of FDG PET/CT for surveillance in asymptomatic gastric cancer patients after curative surgical resection’을 발표하기도 했다.

◎서울대병원 17일 ‘간암호나자 치료-간이식’ 건강강좌 열어=서울대병원은 17일 오후 1시 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간암환자의 치료-간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윤경철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간이식 수술 소개’,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주제의 강의로 진행된다.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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