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 대한모발학회 ‘2017 그린헤어캠페인’ 실시 外

기사승인 2017-05-15 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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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대한모발학회 2017 그린헤어캠페인 실시=대한모발학회(회장 이원수, 연세대원주의대 피부과)는 오는 27일 탈모증 치료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7 그린헤어캠페인’을 실시하다. 이와 함께 ‘열린 탈모 클리닉’과 ‘원형 탈모증 바로 알기 및 환우회 모임’을 진행한다.

지난 2011년 시작된 대한모발학회의 그린헤어캠페인은 탈모 조기 진단과 올바른 의학적 치료의 중요성을 알려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난치성 탈모증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중증의 난치성 탈모 환자들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질환 극복을 돕는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열린 탈모 클리닉’은 2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 동대문 굿모닝시티 광장에서 진행되는 탈모 검진 행사다. 대한모발학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1대1 탈모 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탈모 상식 관련 퀴즈 이벤트와 사진 촬영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어 27일 오후 3시부터는 서울 중구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탈모증 바로 알기 및 환우회 발족 모임’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원형탈모증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원형탈모와 난치성 탈모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 왜곡된 정보 바로 알기 등 질환에 대한 전문의 강의와 더불어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제공된다.

2부에서는 원형탈모증 환우회 발족식을 갖고, 윤사비나와 주현재 교수가 참여해 질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윤사비나와 팝페라 가수 고상연이 환우들에게 질환 극복의 희망을 전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원수 회장은 “국내 탈모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탈모증을 질환으로 인식하지 않아 올바른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린헤어캠페인을 통해 탈모증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적 인식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19일 ‘2017 전기 학술대회’ 열어=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이상일)는 오는 19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7년 전기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건의료기술평가와 비급여 의료서비스 관리’로 기조 강연과 3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돼Te.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영성 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의학적 비급여 의료기술의 관리 방안’, ‘허가범위 외 의약품 사용 관리 방안’, ‘포괄수가제도 하에서 신의료기술의 접근성’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의학적 비급여 의료기술의 관리 방안’ 세션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미영 급여등재실장이 ‘의학적 비급여 의료기술의 현황 및 문제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박동아 연구원이 ‘의학적 비급여 의료기술의 근거중심 관리체계 구출을 위한 방안’ 주제를 발표한다. 이어 학계·정부·의료계·소비자를 대표하는 패널의 토론이 이어진다.

‘허가범위 외 의약품 사용 관리 방안’ 세션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실비아 연구원이 ‘미용·영양 목적의 의약품 허가범위 외 사용실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김민정 연구원이 ‘미용·영양 목적 정맥주사제 성분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토’ 제주를 발표한다. 이어 ‘포괄수가제도 하에서 신의료기술의 접근성’ 세션은 2013년부터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되고 있는 7개 질병군에 대한 DRG 지불제도 하에서의 신의료기술의 접근성에 대하여 연세대 박은철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군·의경 대상 ‘금연 UCC·금연슬로건 공모전’ 개최=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군의경 대상 금연 UCC 및 금연슬로건 공모전을 오는 7월28일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대한민국 국방부 및 경찰청이 후원한다.

공모전 주제는 군의경 생활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이며, 군·의경이면 누구나 응모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증진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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