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은행연합회 22번째 정사원 가입

기사승인 2017-05-2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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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은행연합회 22번째 정사원 가입[쿠키뉴스=송금종 기자] 카카오뱅크가 은행연합회 22번째 정사원에 가입했다. 은행연합회는 카카오뱅크가 총회 의결 등 가입절차를 완료하고 회원사가 됐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용우, 윤호영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31 S동 5층에 있다. 자본금은 3000억원이다. 임직원은 270여명이다.

핵심 서비스는 중금리 개인 신용대출이며 간편송금과 소상공인 소액 대출도 가능하다. 카카오·이베이 등 주주사 콘텐츠를 이용한 카카오뱅크 유니버설 포인트를 준비하고 있다. 신용카드업과 방카슈랑스, 펀드판매업은 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6월 말 출범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현행 은행법 하에서는 창의적인 기술과 자본력이 있는 IT기업이 인터넷전문은행을 주도적으로 경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은산분리 완화와 안전장치 도입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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