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 한국병원홍보협회 6월 상반기 세미나 실시 外

기사승인 2017-05-23 13: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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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한국병원홍보협회 6월 15~17일, 상반기 세미나 열어=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조성준)는 오는 6월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 마레보 리조트에서 ‘2017년 상반기 세미나’를 연다.

‘홍보하라! 새롭고 자유롭게 그리고 스마트하게2’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공유하고, 병원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의 보건의료 분야의 영향 ▲미래의료, 병원홍보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스마트한 미디어 홍보전략-신문을 활용한 홍보 ▲스마트한 병원 홍보 사례 ▲컬러테라피를 통한 셀프힐링 ▲홍보인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조성준 회장(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홍보팀장)은 “미래의료는 우리의 생각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신 홍보 트렌드 공유하고,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부평힘찬병원 ‘고혈압·당뇨병 진료 잘하는 병원’ 선정=부평힘찬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고혈압 및 당뇨병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고혈압·당뇨병 진료를 모두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적정성 평가는 병원에서 해당 질병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평가한다. 부평힘찬병원 측은 “이번 평가 결과로 관절, 척추질환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등 내과 분야에서도 진료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년 동안 고혈압 또는 당뇨병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치료 또는 처방의 지속성 ▲약 처방의 적절성 ▲당뇨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검사 시행 여부 등의 세부 평가지표를 통해 적정성을 평가해 고혈압 진료를 잘하는 기관, 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기관, 고혈압·당뇨병 진료를 모두 잘하는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부평힘찬병원 박혜영 원장은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은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여러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보다 한 곳을 지속적으로 내원해 적절한 약 처방, 검사 등을 통해 꾸준히 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강체험터 운영=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오는 23일부터 24가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대학생 건강증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관리협회 서부지부 관계자는 “건강체험터 부스에서 체성분검사 및 CO측정을 통한 체내일산화탄소 검사를 실시한다”며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으로 유도해 건강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지원한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오는 27일부터 28일가지 서울 양천공원에서 열리는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행사에서 건강체험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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