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타이거 JK “데뷔하는 기분… 그동안 착각에 빠져 산 것 같아”

기사승인 2017-06-30 11: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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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6’ 타이거 JK “데뷔하는 기분… 그동안 착각에 빠져 산 것 같아”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래퍼 타이거 JK가 ‘쇼미더머니6’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전 11시 서울 와우산로 홍대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Mnet ‘쇼미더머니6’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고익조 CP, 래퍼 지코, 타이거JK, 비지(Bizzy), 다이나믹듀오, 박재범, 도끼가 참석했다.

이날 타이거 JK는 “내가 데뷔하는 기분”이라며 “이 세상에 와보니 우리가 그동안 착각에 빠져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누군지 잘 모르더라. 힙합이 많이 알려지고 변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출연을 결정하는 데 다른 프로듀서들의 설득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도끼가 전화로 많은 조언을 해줬다. 도끼한테 고맙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는 2012년 첫 방송 이후 매 시즌마다 실력파 래퍼를 발굴하고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30일 오후 11시 첫 방송.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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