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농특산물’ 미국 수출 확대 위한 협약 체결

입력 2017-10-12 16: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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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농·특산물수출 미주시장 개척단이 미 서부 지역에 8개의 대형 마트를 보유한 Seoul Trading과 함양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함양 농특산물’ 미국 수출 확대 위한 협약 체결

시애틀에 위치한 Seoul Trading 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함양군 이명규 부군수와 Seoul Trading 권중갑 회장이 참석해 앞으로 함양 농특산물의 미주지역 수출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매실엑기스와 수제식초는 수출진행 절차를 바로 밟기로 했다. 

Seoul Trading은 지난 2006년 설립 이래 H-마트 시애틀점을 비롯한 8개의 대형 마트를 보유하고 있다 

연 매출 4500만 달러의 서북미 아시안 유통 리테일 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 농특산물의 미주지역 수출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함양군은 기대했다.

이명규 함양군 부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항노화식품의 플랫폼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식품들이 시애틀을 비롯한 미주지역 전역에 수출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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