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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노조, 사측에 ‘채용비리 방지 TFT’ 구성 제의

조계원 기자입력 : 2017.11.13 11:48:49 | 수정 : 2017.11.13 14:03:00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 국민은행지부(국민은행 노조)가 사측에 ‘채용비리 방지’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제시했다.

국민은행 노조는 지난 8일 ‘채용비리’ 문제에 대한 확인 및 향후 채용비리 발생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노사공동 TFT 구성’을 요구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채용비리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노조의 제안은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연임 문제와 관련하여 국민은행 HR(인사관리) 본부장이 압수수색을 받는 등 내부적으로 발생한 어수선한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TFT 구성을 통해 사측에 ▲채용 관련 인사제도 규정 및 채용절차의 적정성 검토 ▲최근 수년간 채용자에 대한 채용 기준 적합 여부 및 자료 검증 ▲채용 비리 확인 시 원인 분석 근절 방안 마련 ▲전 직원 제보를 통한 채용 비리 실태 파악 등을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의 이러한 요구에 “금융감독원에서 채용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과 미비점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하도록 점검중에 있으며, 점검결과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을 경우 협조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노조는 사측과 별도로 KB금융 노동조합협의회 차원에서 채용 비리 실태 제보 창구를 운영하고 그룹사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채용 비리 실태 제보를 받는 등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태 파악 활동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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