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2018년 초·중·고등학교 학생임원 선거 및 공동주택·각종 사회단체 대표자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투표 서비스는 각종 단체의 의사결정 투표, 대표자 선출 등 선거에서 PC와 스마트폰, 일반휴대폰을 사용해 투·개표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온라인투표 시스템을 지원 하는 서비스로, 별도의 투표 장소가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투표하고 신속·정확하게 개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미 지난 8일 한국자유총연맹진안군지부의 안건 투표를 시작으로 15일 마령초등학교 학생임원 선거를 지원했고, 오는 26일 진안여자중학교 학생임원 선거의 온라인 투표가 예정돼 있다.

한편, 선관위관계자는 “장소의 제약이 없는 편리하고 정확한 온라인 투표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학교 및 사회단체 등에서 대표자 선출 및 정책결정 의견수렴 시에 온라인 투표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