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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코스닥 활성화 위해 상장 여건 대폭 완화할 것”

유수환 기자입력 : 2018.01.09 15:05:34 | 수정 : 2018.01.09 15:07:22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 ▲상장 여건  대폭 완화 ▲코스닥 시장 자율성 강화 등의 입장을 내놨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닥 시장 활성화 현장간담회’에서 “코스닥 시장은 혁신·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라며 “이를 활성화하기 증권 유관기관이 참여한 코스닥 스케일 업 펀드를 조성한다”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기관투자자 활성화를 위해 코스피와 코스닥을 종합한 대표 통합지수를 개발해 새로운 지수에 기반을 둔 ETF(상장지수펀드) 출시 등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상장요건도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혁신기업 상장에 걸림돌이었던 ▲자본잠식 ▲계속사업이익 등 요건을 과감히 폐지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세전이익이나 시가총액, 자기자본 중 하나의 요건만 충족하면 상장 길이 열리는 ‘단독 상장요건’을 신설할 것”이라며 “테슬라(기술특례) 상장에 참여한 증권사 부담을 줄이는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기업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사후규제 장치를 강화하고 부실상장기업은 조기에 적발해 퇴출하는 체제를 마련하겠다. 또한 대주주와 경영진의 책임경영을 유도하고, 상장 주관사의 보호예수 의무를 늘리고 제재 기준도 강화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이번 주 경제장관회의를 거친 후 이달 11일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을 최종 확정·발표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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