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지난 1일과 2일 중국 상해공상외국어대에서 '제4회 중국 장삼각지역 인제대·상해공상외대배 한국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말하기·작문·케이팝(K-POP) 등 3개 부문에 중국 장삼각주 지역 11개 전문대학 50명의 학생과 인솔교사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인제대 단기문화체험 무료참가권과 왕복 항공권, 애플 에어팟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졌다.

이번 장삼각주 지역 전문대학 한국어교육협의회 회의에서는 한국어 교육지원과 한국어 교육 세미나 개최, 협의회 회원 대학 간 학생 교류 등을 이어가기로 했다.

인제대 이은화 국제교류처장은 "학생들의 국제화 능력 제고와 시대적, 사회적 수요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장삼각지역 전문대학의 한국어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해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삼각지역 한국어교육협의회 발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