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한 교수, ‘환경의 날’정부 유공 훈장 수상

기사승인 2018-06-11 17: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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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한 교수, ‘환경의 날’정부 유공 훈장 수상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가 정부 유공 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오염과 개발로 훼손된 지구 생태계를 되돌아보는 취지에서 유엔에서1973년부터 기념하고 있고, 정부 차원에서도 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임 교수는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의 규명 및 미세먼지 관리계획 수립에 대한 기여를 높게 평가 받아 정부 유공 훈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임종한 교수는 “그 동안의 성과를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최근 더욱 심각해진 미세먼지, 가습기살균제 문제 등 우리 사회는 현재 환경오염에 노출되어 있고, 이는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앞으로도 변화해가는 환경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연구와 정책 제언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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