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전국기능경기대회 훈련지원금 1000만원 전달

입력 2018-07-16 18: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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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16일 경남지역 기능인력 훈련지원금 1000만원을 공역식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장에게 전달했다.

[창원상공회의소] 전국기능경기대회 훈련지원금 1000만원 전달훈련지원금은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경남 대표선수단의 훈련 경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철수 창원상의 회장은 "훈련지원금이 선수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기능인에 대한 인식과 처우개선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상공회의소는 2010년 창원상공회의소 30주년 기념식에서 훈련지원금 지원협약을 한 이후 9년째 우수기능인 양성을 위해 훈련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창원상의, '남북경협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포럼 개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가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창원호텔 2층 동백홀에서 ‘남북경협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제13차 경제연구포럼을 개최한다.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생겨날 기회와 참여전략을 지역 차원에서 준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총 3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1섹션에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남북경협의 과제와 산업전망’, 2섹션에는 채희석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가 ‘북한투자 관련 법제와 이슈’, 3섹션에는 서익진 경남대학교 교수가 ‘신남북경협정책 추진방향과 경남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포럼에 앞서 창원상공회의소와 법무법인 지평 북한투자지원센터는 ‘성공적 남북경제협력과 이를 통한 지역산업 재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북한대학원대학교는 국내 최고의 남북한 통일연구 교육기관이며, 법무법인 지평은 북한 인프라·전력·자원·특구 등의 전문팀을 꾸린 국내 대형로펌 최초의 북한투자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강연은 남북경협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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