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19일 지역 근로자들을 응원하는 ‘행복드림행사’를 가졌다.

행복드림행사는 BNK경남은행 직원들이 경남ㆍ울산ㆍ부산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각종 간식을 선물하거나 영화관에 초청해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다.

지난 13일부터 실시해 지금까지 18개 기업체 근로자들에게 간식을 선물하고 6개 기업체 근로자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마케팅전략부와 창원공단지점 직원 10명은 행복드림행사 23번째 대상 기업체로 함안군 칠서면 대치리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지에스테크를 찾아 근로자 70여명에게 견과류ㆍ호박죽ㆍ영양바ㆍ베지칩ㆍ크래커 등의 간식을 나눠줬다.

마케팅전략부 권진욱 부장은 “수일째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지역 기업체 근로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됐으리라 예상된다. 분투하고 있는 지역 기업체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행복드림행사와 병행해 지역 기업체 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희망나눔행사’도 함께 실시해 오고 있다.

기업체 근로자 자녀 40명에게 장학금이 지원될 수 있게 지금까지 26개 기업체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