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1골·2도움’ 이재성, 키커가 선정한 2R 최우수 선수

기사승인 2018-08-13 16: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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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1골·2도움’ 이재성, 키커가 선정한 2R 최우수 선수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이재성이 2라운드 최우수 선수에 올랐다.

홀슈타인 킬 이재성은 13일(한국시간) 독일 킬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라운드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전반 20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은 직전 함부르크와의 리그 개막전에서도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독일 매체 ‘키커’는 이재성을 분데스리가2 최고의 선수로 지명했다. 2라운드를 단 1경기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이재성은 독일 분데스리가2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키커는 이날 이재성의 득점에 대해 “전반 15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홀슈타인 킬의 충격은 오래 가지 않았다”며 “뎀의 크로스를 제라가 떨어뜨려줬고 공이 튀어 오르기도 전 이재성이 달려들며 순식간에 1대1 찬스가 됐다. 골키퍼 케빈 뮬러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칭찬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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