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현장탐방

입력 2018-11-01 14: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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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31일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남지역 스마트공장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경남지역 중소제조기업 30여개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인 신승정밀(대표이사 김명한)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신승정밀(경남 창원 소재)은 1990년에 설립해 반도체 장비, 항공,방산 부품 등 초정밀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2016년 스마트공장 시스템인 생산관리시스템(MES)을 구축해 매출액 33% 증가, 불량률 12% 감소, 납기준수율 16% 개선 향상 등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업체다.

이번 우수 구축기업 현장탐방은 스마트공장 구축내용(현장자동화), 구축성과, 효과 공유 및 구축현장을 관심기업에 직접 보여주는 것으로 진행했으며,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던 기업들에게 구축계기,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중기청과 경남도는 제조공정의 스마트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000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추경사업부터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남도에서 20% 추가 지원해 자부담 비율을 감소(50%→30%)시켰다.


경남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올해 12월초에 TV홈쇼핑,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에서 경남지역 농수산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관련 대규모 구매상담회가 개최된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석균),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임득문)와 함께 오는 12월 6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개최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11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유통망(인터넷몰, TV홈쇼핑, 대형마트 등) 구매담당자와 중소기업 간의 1대1 매칭상담으로 진행하며, 경남지역 중소기업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농협은행 경남본부 김석균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일반 제조업은 물론 경남지역의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년가게 선정 소상공인 현판식 개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1일 창원시 소재 불로식당(대표 강혜영), 화성갈비(대표 김정순) 2개점에 대한 백년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성중 경남지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병돈 창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과도하게 높은 자영업자 비중과 빈번한 창·폐업 등 다산다사의 악순환 구조에서 지속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과밀업종으로 분류되는 도소매·음식업에서 30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며 전문성, 제품・서비스, 마케팅 차별성 등 일정 수준 이상의 혁신성을 가진 업체를 선정햇다.

이번에 백년가게로 선정된 불로식당(대표 강혜영)은 업력 52년으로 해산물이 풍부한 마산 지역 특성을 살려 만든 싱싱한 해물요리와 직접 담근 장·젓갈 등으로 한상을 차리는 한정식 전문점이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현장탐방화성갈비(대표 김정순)는 업력 42년으로 한우물로 경영해온 음식점으로 전통의 맛과 자체노하우의 소스 제조를 통해 고객의 옛 추억을 회상시키는 입소문의 전통음식점이다.

번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민간유명 O2O플랫폼사·한국관광공사·소상공인방송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업체는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가까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비율(100%)및 보증료율(0.8%고정)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자금 금리 우대(0.4%p우대) 또한 가능하다.

박한근 기업환경개선팀장은 “백년가게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악순환 구조인 소상공인 생태계를 선순환구조로 전환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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