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 이정현, FIBA 월드컵 12월 예선 베스트 5 선정

이정현, FIBA 월드컵 12월 예선 베스트 5 선정

기사승인 2018-12-06 09: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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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이정현, FIBA 월드컵 12월 예선 베스트 5 선정프로농구 전주 KCC 이정현이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2월 경기의 베스트 5에 선정됐다. 

FIBA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말과 12월 초에 한 경기씩 치른 2019 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5차 시리즈(Window-5) 경기에서 베스트 5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정현이 이름을 올렸다. 

이정현은 지난달 29일 레바논, 2일 요르단 경기에서 평균 17득점 5어시스트 2.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정현의 활약 속에 대표팀은 2019년 중국 농구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FIBA는 “베테랑 슈팅 가드인 이정현은 한국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라건아가 골밑을 맡고 이정현은 외곽에서 어시스트를 배달하는 등 제 몫을 해냈다.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믿음직한 가드 중 한 명이다“고 평가했다. 

이정현과 함께 일본의 귀화 선수인 닉 파지카스, 중국의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이젠롄, 카자흐스탄의 알렉스 지굴린,  뉴질랜드의 톰 아베크롬비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렸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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