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이 EPL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에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는 등 2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팀의 6-2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의 활약에 영국 언론들은 일제히 찬스를 보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손흥민을 EPL 파워랭킹 1위에 선정했다.

파워랭킹은 선수들이 최근 5경기에서 보여준 34개 스탯을 수치화해 평가한다.

지난 12일 발표에서 8156점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번 발표에서 1293점이 상승한 9449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의 로버트 스노드그래스(9279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9205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시 린가드(7209점), 마커스 래시포드(7070점)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