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홍역 환자 1명 추가 발생… 확진자 16명으로 늘어

입력 2019-01-19 18: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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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홍역 환자 1명 추가 발생… 확진자 16명으로 늘어

지난 18일 대구에서 생후 9개월 된 남자아이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대구·경북의 홍역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추가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남자아이는 최근 대구 동구의 한 소아과의원과 문화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홍역 확진자와의 접촉자를 상대로 증상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구·경북의 홍역 확진자 16명(경북 2명 포함) 중 20~30대 성인이 8명, 영유아가 8명이며 이들 가운데 13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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