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오늘(18일) 상습도박 혐의 1심 선고… 실형 여부 주목

기사승인 2019-02-18 11:26:38
- + 인쇄

슈, 오늘(18일) 상습도박 혐의 1심 선고… 실형 여부 주목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상습도박 혐의에 대한 판결을 받는다.

18일 오후 2시20분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가수 슈의 상습도박 혐의에 관한 선고공판이 열린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슈의 국외 상습도박 혐의 공판기일에서 슈에 대해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슈는 2016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약 7억90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공판기일 당시 슈는 “하루가 정말 길었다. 반성하고 반성하겠다”며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슈는 지난해 6월 서울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에게 각각 3억5000만 원, 2억5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피소됐다. 이후 검찰은 슈의 국내 상습도박 및 사기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지만, 마카오에서 상습도박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결국 기소됐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연합뉴스 제공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