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과 예술향기 흐르는 고택으로 오세요"…창원의 집 달빛 산책 운영

입력 2019-04-18 17:49:12
- + 인쇄

창원문화재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프로그램으로 4월 24일부터 12월 25일까지 '2019 창원의 집 달빛 산책'을 진행한다.

도심 속 고택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밤 8시 30분까지 창원의 집 일원에서 지역 예술인과 연계한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향연이 펼쳐져 달밤의 정취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창원의 집은 순흥안씨 퇴은 안두철 선생이 거주하던 한옥으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심 속 힐링 장소로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창원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청명한 달빛이 내리는 고택에서 펼쳐질 '창원의 집 달빛 산책'은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낭만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전통 문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즐기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창원의 집 달빛 산책의 관람료는 무료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