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첫날 134만 봤다…최다+최단 기록 행진

기사승인 2019-04-25 06: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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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첫날 134만 봤다…최다+최단 기록 행진‘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일 최다관객 기록을 경신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개봉일인 전날 스크린 2760개에서 134만 396명을 모았다. 스크린 수는 2760개로 점유율 57.3%을 기록했다.

개봉일 하루 매출액은 95억 7494만원으로 전체 영화 매출액의 97.1%에 해당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미 개봉일 오후 6시30분에 127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개봉일 최다관객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역대 개봉일 최다관객 기록은 ‘신과함께: 인과연’이 보유한 124만6603명이다.

동시에 영화는 개봉한 지 4시간 30분 만에 역대 최단 기간 100만 관객도 달성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2번째 작품으로,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서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간 최후의 전쟁을 그린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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