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정과 열애 인정한 소지섭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기사승인 2019-05-17 17: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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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열애를 인정한 배우 소지섭이 직접 심경을 밝혔다.

소지섭은 17일 오후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공식 SNS에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 글에서 소지섭은 “오늘 갑작스러운 열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것”이라며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지섭은 “늘 변함없이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여전히 조심스럽다”며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시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사람”이라며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아울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뉴스1은 소지섭과 조은정이 1년 전 방송에서 만나 현재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소지섭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조은정과 열애 인정한 소지섭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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