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도 5호선’ 개통...교통여건 개선 효과

입력 2019-05-23 14: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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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시도 5호선’ 개통...교통여건 개선 효과

경기도 김포시는 22일 사우동과 김포한강로를 연결하는 시도 5호선 개통식을 개최했다(사진).

개통식에는 정하영 시장, 신명순 시의회 의장, 김두관·홍철호 국회의원, ·도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20173 착공해 2년 간 공사 끝에 개통되는 시도 5호선은 김포시 보건소에서 한강로 시네폴리스 인터체인지(IC) 구간으로 길이 1.2km, 왕복 4차로이며, 총사업비 262억 원이 투입됐다.

차량 통행은 23일 오후 10시부터 정식 개통된다.

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교통인프라가 부족해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출근길이 고통이 아닌 기쁨이 되도록 해 주는 뜻깊은 도로"라고 개통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다음 단계로 김포도시철도, 한강로 영사정 인터체인지(IC), 계양~강화간 고속도로, 2외곽순환도로 하성~파주간 도로가 개통되면 우리 시의 교통인프라는 서너 배 업그레이드돼 시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게 된다""이번 개통의 여세를 몰아 오는 727일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될 때 기쁨의 박수를 치자"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