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전주 태평 아이파크’ 중소기업 장기재직자 32세대 우선 공급

입력 2019-10-18 16: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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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중소기업에 장기 재직 중인 무주택세대 근로자를 ‘전주태평 아이파크’의 특별공급 대상자로 우선 추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택 우선분양제도는 주거 안정을 통한 중소기업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30조에 따라 중소기업에 장기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특별공급의 사업주체는 태평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123-19번지)에 들어서는 아파트에 특별공급 추천 세대수는 총 32세대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에 현재 재직 중인 근로자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한다.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에 가입한 후, 6개월이 경과되고 해당 주택형에 신청 가능한 청약예금 예치금액(200만원) 이상을 납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특별공급 대상자 추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sanhakin.mss.go.kr)’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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