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전북 46개 지역업체와 설맞이 직거래장터

입력 2020-01-17 23: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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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민연금과 전북 46개 지역업체가 공단 본부 1층에서 공동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국민연금공단은 17일 공단 본부(전주시 덕진구) 1층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의 우수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북 소재 사회적기업(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 등 6개소)과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소상공인(전주혁신맘카페 등 12개소), 자활기업(맛깔난푸드 등 16개소), 기타(마을기업 등 11개소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 등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과일, 채소 등)과 우수생산품(한과, 떡, 수제 과일청 등) 및 수공예품(향초, 파우치, 가죽제품 등) 등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돼 더욱 풍성했다.  

또 지역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푸드트럭 운영 및 공단 직원 동호회 오케스트라(바이올린, 기타 합주)의 반짝 연주회가 개최돼 장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흥을 더하기도 했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정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송미경 기자 s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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