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비상대책회의 개최

입력 2020-02-26 17: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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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비상대책회의 개최

[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의회가 26일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추가확진 방지를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감염병 확산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다음 달 10일 개회하는 제198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안건들을 신속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회기 과정에서 시 집행부서가 코로나19 사태 종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출석여부 등을 조율해 처리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안건이 이송되는 대로 임시회 전에 충분한 사전검토를 실시하고 11일간의 회기도 협의해 단축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SNS 등을 통해 방역당국과 시가 전달하는 정보를 홍보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로 했다.

신명순 의장은 지금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사태가 더 확대되지 않도록 행정력 집중이 중요하다 “현장 중심에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oj555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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