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정신차리세욧!" 정의당, 재량 사업비 비리 연루 의원 '일벌백계' 주장

입력 2017-08-01 16: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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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전북=고민형 기자] 정의당이 재량사업비 비리 전북도의원의 일벌백계를 주문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1일 논평을 통해 "전주지검의 도의회 재량사업비 비리 수사가 그 끝을 향하고 있다"면서 "비리의원은 윤리 특위를 통해 즉각 제명 조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더운 여름, 도의회가 도민들의 불쾌 지수를 높이는 형국"이라며 "집행부를 감시하러 보낸 도민 대표들이 도민 지갑을 갉아먹고 있었다니 일벌백계의 회초리도 부족할 듯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통렬히 반성하고 또 사죄하라"면서 "정의당은 도민들과 매서운 눈으로 도의회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볼 것이다"고 밝혔다.

gom210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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