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2018년 복지예산‘일하는 복지, 찾아가는 복지, 아이들 복지’실현에 중점

입력 2017-11-16 16: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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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018년 복지예산‘일하는 복지, 찾아가는 복지, 아이들 복지’실현에 중점

2018년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 예산(안)은 일하는 복지지원 사업, 현장중심 찾아가는 복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들 복지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노인(24천→28천명), 여성(6,300→6,500명), 장애인(1,600→1,700명), 자활근로 참여자(3,420→3,670명)등 일자리 확충과 근로 능력이 있는 빈곤층 청년(15세~34세) 자산형성 지원 사업인 '청년희망키움 통장' 신설로 소외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강화했다.

전 읍··동에 ‘찾아가는 읍··동 복지센터’를 구축해 방문상담 및 통합서비스 제공, 마을단위 지역특성을 반영한 방문 복지서비스 확대 및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아이를 낳아 잘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및 공공형어린이집 확충, 아동수당 지원, 다 함께 돌봄사업 추진을 통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복지 예산이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소외계층이 많은 것으로 판단되는바, 복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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