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씨름의 과거와 현재 조망

입력 2018-12-17 14: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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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 특별전을 20일부터 2019년 1월 20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1층 전시실(전북도 전주시)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특별전을 20일부터 2019120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1층 전시실(전북도 전주시)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씨름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역사 기록 속의 씨름 세시풍속과 씨름 옛그림 속 씨름 옛이야기와 씨름 북한의 씨름 세계가 즐기는 우리 씨름 등을 전시한다.

도깨비 씨름오찰방 설화등과 같은 옛이야기 속의 씨름을 만화영상으로 선보인다.

80년대에 씨름대회에서 우승한 장사만이 들어볼 수 있었던 대형트로피와 천하장사에게 수여하는 황소트로피도 소개돼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 민족과 함께한 씨름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이나 전화(063-280-1467)로 문의하면 된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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