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강제로 당한 것” 김현철 정신과의사, ‘PD수첩’ 그루밍 성폭력 논란에 해명…‘거짓말 너무 못하네’

기사승인 2019-05-29 11: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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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강제로 당한 것” 김현철 정신과의사, ‘PD수첩’ 그루밍 성폭력 논란에 해명…‘거짓말 너무 못하네’
어제(28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굿 닥터의 위험한 진료'라는 주제로
정신과전문의 김현철 씨를 조명했는데요.

방송에는 김현철 씨에게 성적으로 착취를 당했다는 환자들이 등장했고,
김 씨가 정신 질환자의 취약한 심리를 이용한
'그루밍(Grooming) 성폭력'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를 직접 찾아간 「PD수첩」 측에
김현철 씨는 "쌍방 녹음을 하자. 편파적으로 할까 봐."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는데요.

김현철 씨는 "성관계는 합의에 의해 할 수도 있고, 비합의에 의해 할 수도 있다.
여자분이 당할 수도 있지만 그 반대일 수도 있다.
본인(환자)이 항상 마지막에 예약을 한다.
그분은 뭔가 일을 낼 것 같은 분위기였고, 강제로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성관계가 5차례 정도 이뤄졌다. 모두 원치 않는 상황이었냐.”고 묻자
“진짜 당연하다."고 답했는데요.

하지만 이런 김 씨의 답변과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조사 때는 그런 얘기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se****
토 나올 거 같다 진짜 입만 살았네

su****
눈빛이 왜 저래요? 안경 너머 눈빛이 너무 이상해요

ah****
김현철. 거짓말을 너무 못하네.
눈 똑바로 못 뜨고 말 계속 어물어물 대고
자기도 어이없다는 듯 억지로 피식피식 웃고.

wo****
피디수첩 제작진이 말한 거처럼. 김현철 개인을 넘어
비윤리적 의사들에게 제동을 걸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지도록
확실한 힘을 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ot****
빨리 저 쓰레기 의사 면허 박탈하고. 사회에서 격리시키길 바란다


한편, 김현철 씨는 앞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후
TV, 라디오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는데요.

최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 유아인에게 ‘경조증’ 진단을 내리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윤리위원회는 그를 제명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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