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내년 5월 22일 인천 중구 아트플랫폼서 개막

입력 2019-12-20 14: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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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시영상위원회는 내년 522~26일 중구 아트플랫폼 일대에서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제 공모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29일까지다. 이주와 이동, 분산, 이산을 뜻하는 디아스포라를 주제·소재로 한 작품, 인종과 국적 등 이슈를 디아스포라의 관점에서 다룬 작품 등을 대상으로 하며 장르 제한은 없다.

접수 방법은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출품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상영본의 온라인 링크와 함께 영화제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최종 선정된 작품에 한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해당 작품은 영화제 기간 내 상영되며 소정의 상영료가 지급된다.

내년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영화제의 강점인 상영 프로그램과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이민자와 난민, 소외당하는 이들과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영화와 강연,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이주민과 선주민 청소년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서 호평 받아온 청소년 영상제작 워크숍은 더욱 보강돼 운영될 계획이다.

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체 상영작과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내년 5월 중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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