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확진자 이틀 연속 2명 증가..총1232명.

입력 2020-03-29 12: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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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확진자 이틀 연속 2명 증가..총1232명.[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2명에 머물면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사흘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종식을 향해 한걸음씩 다가가는 모습이다.  

29일 0시 기준 경북도 코로나19 확진자는 1232명으로 전날보다 2명 증가하는데 거쳤다.  

지역별로는 경산에서 서요양병원 입소자 2명이 확진으로 판정됐을 뿐 나머지 22개 시군에서는 발병자가 없었다. 경산의 누적 확진자는 607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총 41명이며, 완치자는 39명이 퇴원해 687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율은 56%다. 이들 완치자의 치료기간은 9일에서 33일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나타내면서 도내 병상도 여유를 보이고 있다.

도내병원에서 가용 가능한 병상은 총 932개며, 현재 365개 사용 중이며, 567개 병상이 비어있다. 

또 생활치료센터는 총 790개 병실 가운데 184개 운영 중이며, 606개 병실은 가용할 수 있다.

김영길 경북고 보건정책과장은 “그동안 집단발병이 나온 각종 생활시설 검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상황”이라면서 “이번 주까지 이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19를 종식 시키자”고 당부했다.     

njhkuki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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