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K 3연전 ‘전승’… 구자욱 ‘쐐기’

오준엽 / 기사승인 : 2020-07-02 22: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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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소속 구자욱 선수가 2일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점 홈런을 날려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오준엽 기자 = 삼성라이온즈가 SK와이번스 맞붙은 주중 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삼성은 2일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신한은행 쏙(SOL) KBO리그’에서 SK를 상대로 6점을 따내며 6대2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주중에 치러진 SK와의 3연전에서 전승을 거두게 됐다.

더구나 삼성은 SK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5위 KIA타이거즈와의 격차를 1게임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반면 SK는 5연패에 빠지며 9위로 처졌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삼성의 타선이 불을 뿜었다. 삼성은 3회말 앞선 주자 2명이 모두 타석에서 물러선 가운데 김상수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에 구자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루기회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선 이원석이 좌전안타를 날리며 2타점을 뽑아 2대 0으로 앞섰다.

이후 SK가 4회초 최정의 2루타로 앞서 출루했던 제이미 로맥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최준우가 또 2루타를 쳐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삼성은 4회말 김상수의 적시타로 다시 1점 앞섰다. 7회말에는 구자욱이 무사 1, 2루 상태에서 우측 펜스를 넘긴 3점 홈런을 날려 쐐기를 박았다.

이에 따라 삼성 선발인 원태인은 6이닝 동안 7안타 2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5승(2패)을 거뒀다. 반대로 SK 이건욱은 4와 3분의 2이닝 동안 8안타 볼넷 4개로 3실점을 하며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oz@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