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 두 번째 '국공립어린이집' 들어선다

울진군·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협약 체결

입력 2020-07-18 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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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 두 번째 '국공립어린이집' 들어선다
지난 16일 전찬걸 군수(오른쪽 두 번째)와 최영호 하나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에 두 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전망이다.

울진군은 지난 16일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육·양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그룹 지원금 15억1900만원과 군이 확보한 국·도비 등 13억6900만원 등 28억8800만원으로 후포어린이집 이전 신축사업이 추진된다.

이에 앞서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을 받은 북면하나어린이집 이전 신축사업은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은 민·관이 협력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나가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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