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높이 10m 가로수, 강한 비바람에 쓰려져

아파트 방음벽·버스 정류소 파손

입력 2020-07-30 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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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30일 오후 12시40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 인근에서 높이 10m남짓의 큰 가로수가 쓰러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강한 비바람에 쓰러진 가로수가 주변 방음벽과 버스 정류소를 덮쳐 방음벽과 정류소 일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산서 높이 10m 가로수, 강한 비바람에 쓰려져
▲ ▲ 30일 낮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높이 10여m의 큰 가로수가 쓰러져 있다.(사진=부산경찰청 제공)

경찰은 주변 현장을 통제하고 가로수 등을 제거하는 조치를 했다.

한편 부산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48.7㎜의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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