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 숲속 물놀이장 3곳이 문을 열었다.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송림테마거리,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양덕한마음 어린이물놀이장 등 숲속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이 연기된 기간 동안 시설 보완, 사전 점검 등 주 이용대상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도 별도로 마련했다.

물놀이장은 포항시민만 이용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명부 작성을 거쳐 입장팔찌를 배부 받은 어린이와 보호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각 시설 규모에 따라 동시 입장객 수는 제한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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