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태백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출입기자들과 정례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은 행정복지국 소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칠선 국장이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행정복지국 소관 주요 시책으로는 보훈회관 건립공사와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 전국·도 단위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 의료취약지역(통리) 보건의료 활성화, 태백시민 행복 증진 정책 추진 등이 있다.
우선 시는 황지동에 내년까지 17억원을 들여 보훈회관을 건립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한다.
또 지역의 모든 여성청소년과 다자녀 가정의 여성에게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11세 이상부터 만18세 이하로 다자녀 가정은 만19세 이상에서 만54세 이하의 여성이 대상이다.
특히 전국·도단위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하반기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한 자체 방역지침을 마련하고 전지훈련단의 점진적 증가예상을 통한 지원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의료취약지역인 통리에는 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해 월 1회 내과 무료진료 및 보건사업을 운영하고 주2회 간호사가 방문해 건강측정 및 상담을 하게 된다.
기획감사실은 태백시민 행복 증진 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1단계인 올해까지는 행복조례를 제정, 행복위원회 구성, 행복지표 개발을 완료하고 2단계인 2021년 까지는 행복영향평가와 함께 시민행복 공감을 위한 공무원 및 시민 교육, 시범사업 추진을 하게 되며, 2022년 3단계에서는 행복영향평가 대상 정책을 확대한다.
한편 시는 매월 1회씩 소관 국별 주요 역점·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전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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