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자활센터, ‘맘편한 식판사업’ 자활기금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20-08-29 14: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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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역자활센터, ‘맘편한 식판사업’ 자활기금 공모사업 선정 
▲영천시 제공

[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지역자활센터의 ‘맘편한 식판사업’이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0년 자활기금사업 특성화 자활근로사업단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선정 됐다. 

특성화 자활근로사업단 공모에 총 7개 자활센터가 응모, ‘맘편한식판사업’ 등 총 2개 사업단이 선정돼 1개소 당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맘편한 식판사업’은 영천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식판 세척을 대행해주는 식기토탈케어사업으로, 첨단장비를 이용한 세척 및 소독으로 각종 유해세균을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아이들이 안심하고 식사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시작됐다.

사업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자립을 촉진하고, 어린이들에게는 건강한 급식 제공 및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집단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태 발생으로 급식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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