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단풍철 전세버스 방역․안전관리 합동 점검

최태욱 / 기사승인 : 2020-10-29 16: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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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가을 행락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3일간 경찰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세버스 방역․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와 8개 구․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으로 편성된 합동 점검반이 반월당 동아쇼핑센터 등 주요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에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사항은 코로나19 방역 준수사항(전세버스 단기 탑승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과 전세버스 운전자의 자격 적격여부, 음주측정, 좌석안전띠 상태 점검, 소화기 및 비상망치 비치현황, 차량불법 개조 여부 등이다.

또 지역 주요관광지인 팔공산, 비슬산 일원에서도 각 구․군에서 전세버스 방역수칙 준수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점검은 단속․처분보다는 운수종사자와 이용승객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계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되 안전사고와 관계되는 위법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려 방역과 안전운행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일회성 행사․관광․집회 등 이용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단기 임차 전세버스의 경우, 탑승객 명부 작성․관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사항과 전세버스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상태, 뒷자리 우퍼 장착 등으로 인한 탈출구 미확보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단풍철 감염병 예방 안전수칙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면서, “전세버스 사고는 한번 일어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운송사업자, 운수종사자 및 이용 승객 모두 방역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가을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