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MZ세대의 서울 취향 공간 위한 'SEOUL MADE' 매거진 11호 발간

새로운 삶과 가치를 만드는 공간 이야기

기사승인 2020-11-20 16: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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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MZ세대의 서울 취향 공간 위한 'SEOUL MADE' 매거진 11호 발간
[쿠키뉴스] 조남경 기자 = 서울의 감성이 투영된 콘텐츠와 상품을 발굴•큐레이션하여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는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월간「SEOUL MADE」매거진 11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매월 독립적 주제의 단행본 형식으로 발행되는「서울메이드」는 매월 서울의 산업과 문화를 다양한 테마를 통해 조명하여 '서울감성'을 담아내고, 서울의 산업계 참여자들, 밀레니얼 세대,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역할을 하고 있다. 자칫 어렵고 지루하게 여겨질 수 있는 산업 관련 주제를 포트레이트, 인터뷰, 화보, 서울 주요 산업에 대한 칼럼 등의 형식으로 다양하게 꾸며, 친근하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호(11월 20일 발간)의 테마는 'SPACE'로 실용과 취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공간, 산업과 문화의 변화를 공간의 정체성, 디자인, 서비스로 구현한 공간의 이야기를 통해 MZ세대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담은 뉴노멀 공간을 제시한다.

'레트로 공간' 챕터에서는 오래된 동네의 고풍스러운 정서가 담긴 카페,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다시 탄생한 옛날 목욕탕들을 통해 레트로한 매력을 가진 공간 이야기(망우삼림, 커피한약방, 빌라레코드, 돈의문박물관마을, 중림창고, 복합문화예술공간 행화탕), '문화공간' 챕터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 이야기(브릭웰, 기록상점, 플랜트 소사이어티1, 취미가, 문화비축기지, 사유, N646 콜렉티브), '나의 취향, 나의 서울'에서는 서울의 MZ세대 문화예술인들이 말하는 취향공간 이야기를 담아냈다. 

취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도구인 브랜드, 브랜드 공간에서 제품을 구경하고 구매하고, 체험하는 새로운 공간이야기(무신사 테라스, 아모레성수, 일상비일상의틈, 닥터자르트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 공간 와디즈, 식스티세컨즈라운지)를 담은 '브랜드 공간' 챕터, '뉴노멀 공간'에서는 비대면,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 공유경제 등 뉴노멀 시대의 키워드를 담고 있는 서울의 공간(노브랜드 버거 역삼역점, 메리고 키친, 커먼타운 역삼 트리하우스, 캐치카페) 이야기를 담아냈다. 

'서울메이드 공간' 챕터에서는, 서울 감성을 담은 문화 허브, 서울의 브랜드와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공간, 서울의 산업 역사를 잇고 미래를 제시하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고, MZ의 취향과 그들의 공간에 대한 이중용 건축편집자의 칼럼도 흥미롭다.   

특히 이번호에서는 서울 감성을 담은 문화 허브, 서울의 브랜드와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공간, 서울의 산업 역사를 잇고 미래를 제시하는 뮤지엄, ‘힙’한 서울메이드 브랜드 공간 세 곳을 소개했다. 앞으로는 '서울의 감성'을 상암동의 서울메이드 스페이스, 서소문의 서울메이드 스테이지 with 신한, 서울메이드 뮤지엄-을지로에서도 만날 수 있다.  

「서울메이드」매거진은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서울시 유관기관 및 25개 자치구, 지자체, 전국 도서관 등에 우선적으로 비치되며 온오프라인 대형서점을 통해 종이잡지 및 e-book으로 구매 가능하다. 

서울산업진흥원 장영승 대표이사는 "서울산업진흥원은 지난 21년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메이드(SEOUL MADE)'가 서울의 현재와 미래 산업을 대표하는 강력한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번「서울메이드」매거진은, 이 시대의 주 소비층인 MZ세대 취향을 담은 공간들을 통해, 서울의 중소기업과 산업영역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흥미로운 형태의 공간경험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메이드 브랜드 공간을 이용하는 방법과 시기별 이벤트 등은 서울메이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angela@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