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희란 인턴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주 연속 30%대에 머물렀다.

YTN이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8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 대상으로 조사한 12월 3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 집계 결과(표본오차±2.0%P, 신뢰도 95%),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8% 상승한 39.5%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0.5% 내린 57.7%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8.2%를 기록했다.

정당별 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0.2% 내린 30.6를 기록해 3주 연속 오차범위 안 격차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지난주와 같은 31.6%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국민의당은 0.3% 하락, 열린민주당은 1.1% 상승하면서 각각 7.2%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정의당은 1.0% 내린 3.4%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모두 하락해 각각 31.9%, 27.5%였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경우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11.8%나 대폭 하락해 31.1%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5.5% 올라 28.8%를 기록하며 격차가 좁혀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eeran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