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연극영화과 ‘연극·연기·뮤지컬전공 정시2차’ 선발 

“배우·연기자에 도전하세요”…100% 자유연기실기

입력 2021-01-25 11: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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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연극영화과 ‘연극·연기·뮤지컬전공 정시2차’ 선발 
대경대 연극영화과 학생들의 공연 모습. 대경대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가 정시 2차로 연극(3명), 연기(4명), 뮤지컬(3명), 연출(1명) 각 분야별 전공자를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총 11명이다. 

이번 정시 2차 전형 특징은 자유연기실기 100%로 평가하고 연출지원자는 전공구술과 심층면접 1단계로 평가하는 것이다.

지원학과 유형은 뮤지컬 실기가 높은 지원자는 K-연극영화뮤지컬과로 연극과 연기, 연출 전공자는 연극영화과로 지원을 하면 된다. 

김건표 대경대 연극영화과 학과장은 “연극영화과가 다양한 공연 제작 실습과 연극제, 영상 제작 전공수업이 많고 올해는 연극과 뮤지컬 웹드라마 제작 프로덕션이 많이 때문에 실기가 유능한 지원자를 정원 외로 정시 2차를 통해 선발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학과 개설 27년을 맞는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연극, 방송 분야에서 동문들이 잇따른 수상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거창, 밀양, 젊은연극제 등에서 작품상, 대상, 연기상 등을 10회 이상 수상하면서 연극예술, 연기, 뮤지컬 분야 집중사관학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해 연극영화과의 수시, 정시 1차 경쟁률은 6대 1 정도였으며 올해 각 분야별(연출, 연기, 뮤지컬, 연극, 공연스탭) 경쟁률은 정원 70명에 4대 1 가량이다. 

김건표 학과장은 “연극, 연기 분야 대학들이 평균 30-40명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그 기준으로 분석하면 대경대 연극영화과 평균 경쟁률은 8대 1 정도가 된다”고 설명했다.    

졸업후 예술단체와 공연 활동을 통한 작품 활동도 졸업자 대비 80%가 넘으며 3년 6학기 졸업 후 4년(심화과정)을 통해 대학원 진학비율이 높고 전공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공연예술학과 심화과정은 올해 평균경쟁률은 3.5대 1 정도다. 

연극이론과 평론, 연기, 연출, 뮤지컬, 공연기술 등 각 분야별로 현장 전문가 교수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번 정시 2차 연극영화과/K-연극영화과뮤지컬과 실기전형 합격자는 본교와 남양주 캠퍼스를 선택해 전공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정시 2차 접수기간은 2월 15일까지다. 실기전형은 17일 남양주 캠퍼스에서 실시한다. 정시 2차 원서는 대학 홈페이지 및 유웨이 등에서 접수한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