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스마트 집중 관제로 범인 검거 역할 톡톡

입력 2021-04-15 14: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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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스마트 집중 관제로 범인 검거 역할 톡톡

[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가 365일 24시간 실시간 집중 관제로 범죄 현장을 포착해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1월 조직을 개편한 센터는 1분기에 6회 실시간 검거 실적을 올려 관제요원 3명이 김포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범인검거 사례는 교통사고 음주운전자 바꿔치기, 도로 한가운데 차에서 자고 있는 음주운전자, 길거리 본드 흡입, 병원 무단침입, 하천 둑 화재 및 마을회관 화재 조기 발견 등이다.

2014년 개소한 센터는 도로, 주택가, 어린이보호구역 등 1440개소에 CCTV 5629대를 설치했으며 관제요원 24명이 4조 2교대로 4명의 상주 경찰과의 24시간 협조체계로 총 6268건의 검거 실적을 올렸다.

이관호 시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관제요원들과 경찰의 공조로 각종 사고에 대응할 수 있었다” 며 “올해에는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도입과 통합관제 고도화사업 등 기능을 더 보강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oj555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