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17명 늘어...누적 확진 1841명

주말 연휴 37명 확진 판정, 익산서 21명 확진자 늘어

입력 2021-04-19 11:34:55
- + 인쇄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17명 늘어...누적 확진 1841명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휴일인 지난 일요일부터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17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841명으로 늘었다. 

전북에서는 지난 주말 연휴 이틀 동안 37명이 확진돼 이달에만 확진자 367명이 늘었다. 

특히 익산에서 21명이 확진돼 가족 간 전파와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에 보건당국도 고강도 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1825번(익산 343번)과 1826번(익산 344번)은 전북 1811번(익산 33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전북 1827번(군산 241번)은 전북 1824번(군산 24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828번(전주 614번)은 전주의 초등학교 관련 추가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1829번(익산 345번)은 익산의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련 집단감염이 번진 전북 1809번(익산 331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1830번(익산 346번)은 전북 1821번(익산 34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831번(군산 242번)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832번(익산 347번) 지인인 전북 1802번(익산 32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833번(익산 348번)은 전북 1809번(익산 33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834번(익산 349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전북 1835번(전주 615번)은 지인인 전북 1831번(군산 242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836번(군산 243번)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837번(김제 122번)은 가족인 전북 1805번(전주 60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838번(익산 350번)은 직장동료인 전북 1820번(익산 34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839번(군산 244번)과 1840번(군산 245번)은 전북 1824번(군산 24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1841번(익산 351번)은 서울 거주자로 지난 17일부터 익산의 어머니 집을 방문, 감염경로는 서울 동선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지난 주말 이틀 동안 도내 확진자는 익산 21명, 전주 8명, 군산 6명, 정읍 1명, 김제 1명 등 총 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