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후 18~49세 백신접종 예약, 앞당길 수 있다[Q&A]

기사승인 2021-08-24 15:14:04
- + 인쇄
추석이후 18~49세 백신접종 예약, 앞당길 수 있다[Q&A]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정부가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물량 확대에 따라 9월6일 이후 의료기관별 예약 가능 인원을 확대되고, 18~49세 연령층의 1차 접종예약일이 빨라지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18~49세 연령층의 1차 접종예약일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접종 일정이 앞당겨지는 경우는 18세에서 49세 연령층 접종 대상자 중 아직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 추석 이후로 예약한 대상자 등이다. 접종 일정을 조정해 더 빠른 날짜에 접종이 가능하며, 9월6일 이후 날짜로 선택이 가능하다.

정부 발표를 통해 ‘18세~49세 사전예약’ 궁금증을 질의응답(Q&A)으로 알아본다.

Q. 지금도 예약가능한가

=18세에서 49세 연령층 예약대상자 중 아직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9월18일 18시까지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언제든지 예약이 가능하다.

Q. 10부제 기간 중에 예약을 했는데 예약 일시를 바꿀 수 있나?

=예약일시 또는 의료기관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누리집을 통해 기존 예약을 취소한 후 재예약하면 된다. 다만 해당 의료기관에 백신 배송을 위해 약 10일 전에 예약을 마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8월24일부터 26일까지는 9월6일 이후 날짜의 예약이 가능하고, 8월27일부터 9월2일까지는 9월 3일 이후 날짜의 예약이 가능하다. 

=누리집 외의 방법으로 일정 변경을 원하는 경우 예약한 접종기관에 접종일 전일까지 요청해야 한다. 접종 장소 변경을 원하는 경우 콜센터(1339, 지자체) 또는 보건소에 접종일 2일 전까지 요청해야 한다. 다만 백신이 기관마다 배정 완료돼 원하는 일정과 장소로 변경하기 어려울 수 있어 충분한 기간을 두고 변경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Q. 9월6일 이전으로 예약돼 있는데 예약일정을 더 앞당길 수 있나?
-오늘(8월24일)부터 예약이 가능한 날짜는 9월6일 이후다. 따라서, 그 이전 날짜로 예약 신청한 대상자는 취소할 경우 9월6일 이전으로 재예약이 불가하다. 예약 취소는 신중하게 해야 한다.

songb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