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년 연속 '깨끗한 경기 만들기'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1-12-03 10: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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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년 연속 '깨끗한 경기 만들기' 우수기관 선정
용인시청

용인시는 경기도의 '깨끗한 경기 만들기'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A그룹, 인구 55만명 이상)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우수, 2020년 장려에 이어 올해도 우수를 차지한 용인시는 이번 선정으로 1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는 2019년부터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A~C)으로 나눠 생활 쓰레기 발생량과 각 시군의 쓰레기 감량정책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용인시는 외국인들의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종량제봉투에 영어, 중국어, 픽토그램을 표기한 것과 종량제봉투 무게 제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점검, 민간단체 환경정화활동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고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제로웨이스트 SNS서포터즈', 매달 10, 20, 30일 시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한 'One-Zero day'운영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