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식] 대상‧롯데홈쇼핑‧오리온‧오비맥주

기사승인 2022-02-04 15: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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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대상‧롯데홈쇼핑‧오리온‧오비맥주

대상 종합식자재 전문 온라인몰 ‘베스트온’ 새단장

대상은 종합식자재 온라인몰 새단장을 마치고 직영몰 공식 명칭을 ‘제로푸드’에서 ‘베스트온’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한 ‘베스트온’은 UX/UI를 개선하고, 업종별 전문관과 브랜드관을 신설하는 등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쇼핑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식자재를 추천하는 맞춤 서비스와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제품을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정기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커머스 트렌드에 맞춰 대용량 식자재 사업의 온라인 쇼핑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운영 품목도 가공식품 위주에서 농수산물 및 냉장, 냉동식품까지 확대했다. 판매 품목 수는 1000여개에서 3500여개로 늘었다. 또 신선 제품을 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부산의 물류센터를 용인으로 이전해 물류 효율성을 높였다.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한 O2O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베스트온’에서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해당 지역 인근에 위치한 오프라인 점포를 통해 당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는 고양점에서만 운영 중이다. 대상㈜은 당해 12개의 전 점포로 확대 운영해 배송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대상은 ‘베스트온’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8일까지 5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하며,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50명에 반값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신규 가입 시 초특가 1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구매왕에게는 순금, TV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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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동계올림픽 선전 기원 ‘파이팅 코리아 쇼핑대전' 마련

롯데홈쇼핑이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로 동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홈표싱은 오는 20일까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파이팅 코리아 쇼핑대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롯데홈쇼핑은 동계올림픽 개막 전날부터 폐막일까지 TV, 온라인몰, 모바일 등 전 채널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팀 코리아 공식 후원사들의 상품을 판매한다.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1만명에게 골드, 실버, 브론즈로 나눠 최대 1만원 상당의 ‘파이팅 쿠폰팩’을 지급하고,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공식 후원사인 ‘노스페이스 베이징 2022 시상복 레플리카’, ‘오클리 유니티 컬렉션’, ‘폴메이드 국가대표 공식 마스크’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는 6일까지 전야제 및 개막 특집으로 TV방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10% 적립금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모바일 앱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팀 이야기를 다룬 영화 ‘국가대표2’를 시청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TV홈쇼핑 생방송 중 응원 영상과 쇼호스트 멘트를 통해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을 독려할 예정이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컬링, 루지 등 대한민국 선수단이 출전하는 주요 경기 시간대에 남성 고객 증가, 간편식 수요를 겨냥해 인기 가전, 식품, 남성 패션 상품들을 전략 편성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4일에는 TV방송을 통해 오후 7시 20분 ‘폴메이드 국가대표 공식 마스크’를 판매하고, 모바일 생방송에서는 ‘오클리 선글라스(오후 4시)’, ‘BBQ e쿠폰(오후 8시)’ 등 팀코리아 공식 후원사의 주력 상품 및 한정 상품을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주요 경기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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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친환경 포장 적용 확대…‘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선봬
 
오리온이 기존 닥터유 제주용암수에 라벨을 없앤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은 기존의 수분리성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무라벨, 무색캡, 무색병 등 3가지 친환경적인 요건을 갖춘 것. 독창적인 병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라벨이 있던 자리에 ‘Dr.You 용암수’를 음각으로 새기고, 제품명, 식품유형, 영양정보 등은 묶음용 포장에 기입했다. 

오는 10일 530ml 제품이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과 홈페이지에서 먼저 출시된다. 추후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채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2L 제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제주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제조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용암해수는 화산암반층에 여과된 바닷물이 육지로 스며든 물로,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영양정보를 확인해보면 2L 기준 칼슘 132mg, 칼륨 44mg, 마그네슘 18mg이 들어있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제품의 포장재 크기와 잉크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제품의 양을 늘려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착한 포장’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7년에는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포장재를 개발해 식품용 포장재로는 최초로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부터 총 120억 원을 투자해 잉크 사용량을 기존 대비 50% 가량 절감할 수 있는 ‘플렉소 인쇄설비’를 도입하는 등 환경 친화적 포장 적용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소식] 대상‧롯데홈쇼핑‧오리온‧오비맥주
 최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오비맥주 카스가 3년 연속 맥주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 박기찬 원장(사진 왼쪽)과 오비맥주 유희문 마케팅 부사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 카스,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맥주 부문 3년 연속 1위

오비맥주는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카스’가 맥주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매년 각 산업별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오비맥주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회사 측은 “2021년은 카스가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에 맞춰 제품 및 마케팅 혁신을 거듭한 한 해였다”면서 “카스는 지난 10년 간 국내 시장 부동의 점유율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적 시도로 더욱 강력하게 진화한 ‘올 뉴 카스’를 출시했다. 맥주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갈색 병에서 벗어나 과감한 투자를 통해 투명한 병을 도입, 디자인부터 맛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한 ‘올 뉴 카스’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카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황속에서 시대상을 반영한 마케팅도 실시했다. 시대의 솔직함과 당당함을 상징하는 배우 윤여정을 ‘올 뉴 카스’의 광고모델로 발탁, 맥주 브랜드 모델은 젊고 잘생긴 사람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며 ‘심플함’과 ‘투명성’을 추구하기도 햇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맥주부문 3년 연속 수상은 혁신과 진화를 끊임없이 거듭해온 카스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며 “올해도 카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