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비서실 쇄신은 앞으로 5년 간 계속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새 홍보 수석에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과 신설하는 정책기획수석에 이관섭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내정하는 등 인적 쇄신안 발표후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인사는 문책성 인사나 그런 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지지율 문제 등이 홍보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데 (이번 인적쇄신 발표) 원인 진단을 잘못 내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김 실장은 "지금 국정지지율 그런 것을 연관시키는 것은 좀 그렇다"며 "대통령이 경축사에서도 말했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도 말했듯 국정 쇄신과 비서실 쇄신은 5년간 계속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에도 말했지만 지금 임기 5% 지났다. 조금 더 생산성을 높이고 우리 비서실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계속 바꿔 나가는 과정이다라고 판단해 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